써주신 글을 보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16회 에피소드가 생각났습니다.
분명히 네이버나 다음 둘 중에 한 회사를 모델로 했을 것 같은데... 거대 포털, 누구에 이야기일까? 했거든요.
창업할 때 의기투합해서 했는데, 갈수록 기술이나 장비 투자를 덜 하고 약간 무심하고 그런거에 화가 나서 일을 일으켰던 사람들의 이야기. 저건 정말 일어났을 것 같구나 했었거든요.
장비투자나 끊임없는 기술력 개발 등등은 돈이 많이 드는지라, 덩치가 커지고 신경쓸게 많아지다보면 소홀해질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서 이견이 많아지고, 결국 지향하는 바가 달라지면 갈라설 수밖에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복구 중인 카카와 일찍 복구한 네이버.
그런 차이가 있었군요. 왜 그랬을까? 궁금했는데..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어떤 사고나 사건이 우연히 일어나지는 않고,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일어난다.
그런 말이 문득 생각났습니다.
우연이라고 취급된 것은
우연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