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난 러軍 숨통 끊자'..벨라루스서 대규모 '철도 사보타주'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3/21
입력 2022. 03. 21. 11:39 
벨라루스-우크라 연결 철도망 파괴 등 이어져
[유튜브 '로이터' 채널 캡처]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 중인 러시아의 최대 우방국으로 꼽히는 벨라루스에서 전투를 수행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 내 러시아군에 대한 보급을 막기 위한 ‘철도 사보타주(고의적인 파괴나 태업)’가 광범위하게 발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9~20일 주말에 걸쳐 벨라루스 내 철도 근로자들이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철도 노선에 대한 최대 규모의 파괴 행위를 벌여 러시아군이 철도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보급품을 보낼 수 없게 됐다.

익스프레스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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