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스
키리스 · 행복을 꿈꾸는 아재
2021/11/14
제 마음을 열어보고 귀에 속삭이는 듯한 말이네요.
너무 놀랬습니다. 글을 내려가며 읽는데 '와 맞아.. 와... 그래 맞아...'하고 느끼면 그다음에 더 크게 와닿는 말들이 기다리고 있고....
마치 얼룩소중독으로 상담치료 받으러 가서 의사선생님이 제 병명을 말해주시고 치료법을 말씀해주시는 그런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10주에 시한부 판정에서 이제 4주남은 삶이라는 알면서도 회피하고 싶은 말을 보며 벌써부터 금단 현상이 오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어떠한 스릴러 예고편보다 섬뜩한 말이였습니다.
박현안님의 이글은 정말이지..... 그 어떤 거짓말 탐지기보다 강한 힘을 갖고 있는 .... 저한테는 표현조차 힘든 글이였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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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불빛이 하나 늘어날수록 그로인한 음영도 늘어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것에 눈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많은 분들에게 항상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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