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 것에 관해서

장덕근 · 글을 잘 쓰고싶은 초보 끄적임ㅋㅋ
2022/02/19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던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려면 인생 전반의 상식들이 바뀌고 지금까지 배워온 모든 지식이 약간 허무해지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믿고 안 믿고 사이에 괴리감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것을 뛰어넘으려면 보통 계기가 필요합니다. 안 믿던 사람이 아무 일 없이 믿는 일은 드물고 갑자기 혹은 오래전부터 자신에게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기로 교회 혹은 믿는 사람에게 찾아가게 됩니다. 감당할 문제라면 자신이 해결하겠지만 감당할 수 없는 문제라면 무언가를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죠.
저는 여자친구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게 되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사람에 따라 따라가기도 하고 거부하기도 하는데 저는 저도 모르게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믿음의 생활이 처음에는 하나님 말씀과 내 생활이 별개로 느껴져서 단순히 하나님 말씀을 교훈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처음 다니는 것이기에 열정적으로 교회 행사나 예배를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와의 다툼으로 교회 다니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믿음에서 멀어지고 일상생활에만 매진하며 살아갔습니다. 어느 날부터 주식과 비트코인 등등 투자의 붐이 일면서 저도 주식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큰 손실이었고 결국 부모님께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