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에 대하여…

채희태
채희태 · 낭만백수를 꿈꾸는 교육사회학도
2024/10/06
카카오톡 캡쳐
교육은 우연을 필연으로 둔갑시킵니다. 서울대에 입학하는 건 우연의 힘이 더 클까요, 아님 필연의 힘이 더 클까요? "로버트 플랭크"는 <실력과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당신에게>라는 책을 통해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를 구분하는 가장 명쾌한 질문은 성공의 원인을 묻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대부분의 보수주의자들은 성공의 원인을 자신의 실력과 노력이라고 이야기하는 반면 진보주의자들은 단지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 한다고… 미국의 미식축구 감독인 베리 스위처는 자서전에서 어떤 사람은 자신이 3루에서 태어났는데, 3루타를 친 걸로 착각한다는 말로 능력주의를 비판했습니다. 

서울대는 단지 운만 좋다고 들어갈 수 있는 학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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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백수를 꿈꾸는 프리랜서 콘텐츠, 정책 기획자, 사회 현상의 본질을 넘어 그 이면에 주목하고 싶은 兩是論者. <백수가 과로에 시달리는 이유> 저자. ZDNET 코리아에 칼럼 "IT는 포스트노멀 시대의 나침반이 될 수 있을까" 연재. 공주대학교 평생교육 박사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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