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이들은 인도(학교 근처, 학원가, 주택가 가릴 것 없이)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스마트폰을 보더군요. 게임도 하고 영상도 보는 것 같던데 무척 위험해 보였습니다.   가뜩이나 인도를 내달리는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등도 위협적으로 느껴지는데 시선을 다른 곳에 팔고 있으니 저래도 되나 싶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오토바이로 배달을 업으로 하는 분들도 신호, 정지선, 횡단보도 등을 무시하고 달리면서도 눈은 계속 스마트폰에 두고 있는 경우도 자주 보입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나 어린이들은 상황 파악을 하고 재빠르게 피할 수 조차 없습니다. 저도 한눈을 팔고 달려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피할 자신이 없네요. 사방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니고 어어하는 사이에 부딪히겠죠.   만약 서로가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뻔합니다.   스마트폰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남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고 사고를 유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