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죽비 임원진 등짝 스매싱 조현준 효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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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7/22
☞ 계열사 임직원에 '책임 경영' 강조 이례적으로 강성 이메일 보내 질책
☞ 눈앞에선 굽신굽신, 대안 제시 못한 임직원 "책임회피마라" 일침
☞ 조현준 회장, "임직원들이 위기 의식 못느끼고 문제 해결 의지도 부족해" 직격해
[사진=연합뉴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대기업 총수로는 이례적으로 임직원들에게 이메일 죽비(竹扉)를 보내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자세가 조직 전체에 만연해있다"며 강하게 등짝 스매싱을 내려치며 질책했다. 효성 주요 계열사들이 올 들어 실적 악화를 면치 못하자, 위기 타개를 위한 책임 경영을 강조하고 나선 것으로 점쳐진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조회장은 지난 12일 임원 및 팀장을 비롯한 간부급 직원들에게 이같은 강성 메세지를 담은 이메일을 보내 "앞에선 굽신굽신 반성을 하면서도 구체적 실적 부진 사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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