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또 터진 전세 사기...유명 협회 빌딩 통임대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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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1/10
☞ 피해입주민, 백만 명 회원 협회 건물서 임대 사기 뒷통수 제대로 얻어맞어
☞ 강남 삼성동 한국건설기술인회관 빌딩이 신종 전세사기 수법으로 악용
☞ 보증금만 5억 가까운 오피스텔 전세 계약 피해자 당장 길밖에 내앉게 된 처지
[사진=jtbc]
서울 강남 한복판 삼성동에서 수백억 원대 전세 사기 사건이 또 터졌다. 30여명에 달하는 입주민들은 회원이 100만 명 가까이 되는 큰 협회의 건물이라 믿고 5억 원에 육박한 보증금을 내고 오피스텔을 전세 계약했는데 알고 보니 한 부동산 업체가 협회 건물을 통임대해 전세를 내준 신종 사기수법 마수에 걸려든 것이였다. 얼마 전 결혼한 A씨는 재작년 3월 서울 삼성동에 있는 오피스텔에 입주했다. 회원수  97만 명을 보유한 유명 한국건설기술인 협회 소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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