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쓰면서 잘 먹고 잘 노는 ‘황제 짠테크’ 고수들의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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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버는 재테크 대신 안 쓰는 재테크 인기…공짜로 먹고 즐기는 체험단, 월세 정책 활용

[사진=뉴시스]
올해 들어 한 끼 가격이 평균 1만원이 훌쩍 넘는 등 소비자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소득 증가 속도 보다 훌쩍 빠른 물가 상승 속도에 직장인 대다수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는 모습이다. 한 푼이라도 아끼겠다는 이유로 일명 ‘짠테크(짜다+재테크)’에 나선 이들이 부쩍 늘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청년 직장인들 사이에선 기존과 다른 ‘짠테크’ 방식이 등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참고 절제하는 방식이 아닌 돈은 안 쓰면서도 잘 먹고 잘 노는 방법을 찾아내 곧장 행동에 옮기는 식이다. 체험 후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가 하면 꼭 필요한 소비는 할인 혜택을 최대한 받아서 절약 효과를 키우는 식이다.
 
블로그에 글만 써주면 먹거리·즐길거리가 전부 공짜…돈 안 써도 배 부른 ‘황제 짠테크’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시의 주요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5% 가량 상승했다. 칼국수 한 그릇 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9000원을 돌파했다. 그 외 직장인 점심 메뉴로 인기가 많은 △삼겹살(200g) 1만9514원 ▲삼계탕 1만846원 △냉면 1만1462원 △비빔밥 1만769원 △김치찌개 8000원 등의 메뉴도 전부 가격이 올랐다.
 
물가가 가파른 속도로 오르자 전략적으로 지갑을 닫아버리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소비를 최대한 줄여 돈을 버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리겠다는 의도다. 덕분에 돈을 쓰지 않는 행위 자체를 재테크라 일컫는 풍토까지 생겨났다. 이른바 ‘짠테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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