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
최병철 ·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원장
2024/03/19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2번째 – 23.5도 기울어야 정방향이다. 
   
만약 지구의 기울기가 10도라면, 적도는 더 뜨거워지고, 극지방은 더 추워집니다. 
얼음으로 뒤덮인 남극과 북극의 면적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만약 지구의 기울기가 60도라면, 적도가 극지보다 적은 양의 태양 빛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적도 부근에 빙하나 해빙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자전축이 수직에 가까울수록 계절 변화는 작아지고, 자전축이 옆으로 누울수록 계절 변화는 커집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절묘한 기울기는 지구에 기적 같은 선물이라고 합니다. [KBS 기획 지구 자전축이 23.5가 아니라면 중에서]
   
우리는 삶에서 1도 기울어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려 합니다. 포로가 일렬로 묶여 끌려가다가 이탈하면 안되는 것처럼 모든 면에서 통제하려 합니다. 지식이 제도가 관념이 우리를 보이지 않는 틀속에 가두려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4차산업혁명시대가 되면 더더욱 가속화 될 겁니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이 합작하면 그 통제는 훨씬 용이해 질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자전축은 23.5도가 기울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생각 혹은 지식은 23.5도 비틀어야 정상인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계절의 변화도 없는 그런 세상을 살게 되는지 모릅니다. 
그 시도를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분명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춥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의 자전축이 즉 생각이 너무 수직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생각 23.5도 틀어야 정방향입니다. 그렇게 틀어진 사람이 1인기업가로 독립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23.5도를 틀어서 하는 사고가 인류가 인공지능에 속박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일지로 모릅니다.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3번째 : 의존 된 생각으로 큰 생각은 불가능합니다.
   
생활이 윤택해지고 풍요는 늘어만 가는데 행복보다는 원망과 분노 그리고 화가 늘어만 갑니다. 물질적 부족,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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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가, 협업경영, 스팩보다 스토리, 이성보다 감성, 능력보다 역량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연간 600여회의 강연활동을 합니다. 나눔운동체험본부 설립자이고 안전문화진흥원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ESG경영실무론을 수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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