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오늘도 달린다 (1) - 보통 월급쟁이

송기성
송기성 · 아직 철부지이고 싶은 아기 아빠
2022/03/07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침, 그리고 월요일, 눈을 뜨기 싫지만..........
아침 6:00 눈이 떠지고, 오늘은 딸아이의 첫 유치원 등원날
걱정반으로 와이프를 깨우고, 집을 나선다
 우리가족은 나, 와이프, 딸 이렇게 3명이다. 난 중견기업 법무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와이프는 전업주부, 딸은 5세 유치원생이다.
지하철역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다들 직장다니면서 월급쟁이 분들이 태반이겠지?' 생각하며 회사를 간다
회사에 도착해서 컴퓨터를 켜고, 월요일 아침 주간회의를 준비한다 
'보자 저번주에 계약서 검토를 몇개나 했더라??' 저번주에 했던 업무를 기록하고, 회의에 참석한다
팀장님이 타부서의 교육을 위해 주제를 제안하라고 하셨다 
나는 '표시광고법'을 주제로 영업부서와 마케팅부서에
막내는 '산업재산권' 이해를 주제로 타 계열사에 
내 부사수는 '계약법'을 주제로 전 부서 대상으로
과장님은 '제조물책임법'을 주제로 제조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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