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하다
연주하다 · 해보단 달이 더,밤보다 낮이 더 좋아
2021/09/30
동의합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가 생각이 나요. 교과서 위주의 공부로는 부족했던 소양을 논술을 배우며 여러 대학교 전형을 준비했을 때가 있었어요. '주장하는 글 쓰는 법'을 이론적으로 배우는 것과는 또 다르게 현실에서는 내 생각 말하기를 하는 것이 한 없이 초라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실은 그 초라한 제 글들은 모여 아주 작게 빛을 내고 있음을 스스로 몰라줬던 것 같아요.
미약할지라도 빛으로써 존재하기에 주변 1mm 반경이라도 비출 수 있는 것만으로도 약자가 아닌 한 명의 소시민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초라한게 아니라 미약한 것, 미약하게나마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 이렇게 오늘부터 말하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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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름처럼 삶을 play하고 싶은 30대 여성입니다.▶️play가 함유하는 여러갈래의 해석을 마음에 품으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함께 뛰어 놀 이웃님들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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