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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e ·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2022/09/17
악영향을 끼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가 흔히 쓰던 제품들에 다양한 기능들이 부가되죠. 핸드폰, 자동차, 정수기, 에어프라이기 등등 ... 그런데 그 새로운 기능에 반해서 구입한 후 문득 살펴보면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제한적입니다. 새로운 것도 쓰긴 하지만 가끔일 뿐. 그런데 그 추가된 기능 덕분에 가격은 올라가고, 배터리는 빨리 닳고, 고장도 더 잘 납니다. 최소한의 기능으로도 잘 굴러가는 기계가 더 좋듯이 일도 모든 것에 대한 완벽함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면 좋겠습니다. 기계가 고장나듯 사람도 탈이 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현상을 바라보는 직장의 시선도 좀 더 관용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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