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라는 순간.. by 오늘도 한발자국 더

JJW · 얼룩소를 떠났습니다

2022/08/21

“가장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은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정규수업을 다 받으면서 훈련하는 부분이다.” "축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예체능 분야 학생들 모두의 고민이다. 공부를 통해서 대학을 가려는지, 공부가 아닌 다른 재능으로 진학하려는지 고민해야 한다." "예체능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 "유럽에서는 고등학교 2,3학년들이 프로 선수와 동일한 스케줄을 소화한다. 우리나라는 그럴 상황이 아니다. (현재의 시스템이)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해야 한다." “고등학교 선수들에게 과연 모든 수업이 필요한지 의문이다. 유럽은 다른 길이 마련되어 있다. 18세까지 똑같이 훈련을 받아도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유럽은 요일마다 수업을 받는 날이 있고, 아닌 날도 있다. 우리나라는 그게 아니다. 축구부 학생도 수업을 똑같이 들어야 한다” 유럽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을 ‘과거로의 회귀’로 이해한 ...

오늘도 한발자국 더 · 편하게 쓰고 싶어요^^

2022/08/21

선택이라는 순간..

노동/인권/사회+1

너무나 획일적인 시스템으로 가는건 아닌지...우리나라 교육은...
그리고 그걸 벗어나면 마치 잘못된 길을 가는것처럼 매도하는 분위기도 조금 있는것 같구요..
예전처럼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이 다가 아니라..
이제는 그 시스템 안에서도 선택의 옵션을 어린 친구들에게도 스스로 할수 있는 순간을 부여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무슨 제도든 100% 완벽할수는 없는 법이니까..
본인의 선택으로 인해 본인이 그 선택의 책임또한 지는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수학공식 하나 더 외우는것보다 더 가치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어차피 남들보다 조금더 일찍 선택하는것이고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도 알려줄 필요도 있구요..
그렇게 조금씩 해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이 어느순간 당연해지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