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집
조각집 · 밝고 긍정적이지 않아도 괜찮은 삶.
2022/10/05
우리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여기서 쓰이는 '받다'라는 동사는 결코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닙니다. 제2의 누군가가 무언가를 꼭 건네야 만이 '받다'라는 단어를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처를 받았다'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주로 마음의) 상처란 악의를 가진 누군가가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나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상처'를 던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까지 '상처'로 남을지 말지의 문제는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 나를 상처 입히기 위해 상처를 던졌지만, 나는 그것을 상처로 받지 않을 권리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픽사베이

율무선생님을 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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