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택과 분양 실패한 나의 부동산 이야기

핑피
핑피 · 나의 하루나 생각 정리하기
2022/03/09
30대 중반 회사가 전부라는 생각을 한동안 한 적이 있다.
결국 10년넘게 회사를 다니다 숨을 못쉬는 지경에 와서야
사표를 쓰고 전업이 되었지만 그 당시엔 그것이 전부인 줄 알았다. 

남편이 다른지역의 아파트를 사자고 할 때
회사 근처라고 과장님이 지주택 대물조합원이라고
큰 믿음으로 남편을 설득해 지역주택조합원 현금조합원으로
등록을 한지 벌써 4년.... 

그런데 아직까지 땅도 안파고 있고 사업승인을 목전으로
비대위들과 매일매일이 전쟁인 상황을 보며 현타가 심하게왔다.
추가분담금도 어마무시하고 결국엔 그돈내면 
분양받는 금액이랑 차이도 없고 남의집살이한지 벌써 4년인데 ㅎㅎ
결국 이 투자는 실패한 것 같다. 입주를 해도 기다려야하고 
입주를 안하면 손해가 막심하고 4년전의 부동산금액과
지금의 금액은 하늘과 땅차이... ㅎㅎㅎ...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54
팔로워 78
팔로잉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