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13
맞습니다. 그리고 그 불편함에는 힘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해야 문제가 바뀌니까요.
불편함을 아프고 충격적으로 표현해야 말을 알아먹죠. 전태열 열사의 분신자살로 노동법이 바뀐 것처럼요. 꼭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그렇게 불편함을 표현해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다주죠.
하지만 불편함을 표현하는 대상을 혐오하는 쪽으로 발전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택배 파업, 버스 파업, 장애인 지하철 시위를 통해서 보면 그들을 욕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그들이 그런 불편함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고, 그 불편함을 해결해줄 대상들에게 해결책을 요구하는 것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그들이 시위를 함으로써 우리 일상에 불편함에 생긴 것이라면 그...
불편함을 아프고 충격적으로 표현해야 말을 알아먹죠. 전태열 열사의 분신자살로 노동법이 바뀐 것처럼요. 꼭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그렇게 불편함을 표현해야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다주죠.
하지만 불편함을 표현하는 대상을 혐오하는 쪽으로 발전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택배 파업, 버스 파업, 장애인 지하철 시위를 통해서 보면 그들을 욕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그들이 그런 불편함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고, 그 불편함을 해결해줄 대상들에게 해결책을 요구하는 것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그들이 시위를 함으로써 우리 일상에 불편함에 생긴 것이라면 그...
선진국으로 진입 했으니 우리들의 사회운동 도 구태 에서 벗어나 셰계가 주목하는 선진화 로 변해 봅시다.
변영주 감독님이 '혐오는 이동된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참 인상깊더라고요. '길을 잃은 혐오'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혐오는 계속해서 이동되는데, 불편함을 말하는 사람들이 힘이 있다면, 그쪽에서는 혐오가 줄어들 것입니다. 혐오할 맛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장애인이나 노약자처럼 힘이 없는 사람들이 불편함에 대해 얘기하면 혐오하게 되겠죠. 이번에 장애인 시위에 대해 욕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장애인은 사회에서 목소리를 쉽게 낼 수 없는 계층에 속해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불편함에 힘이 있어야 된다, 와. 인상적인 말씀이에요. 근데 정말 시위를 보고 욕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허걱, 하면서도 마음이 아파요. 어떤 데이터를 보니 실제로 이준석이 발언한번 했을 때 온라인 혐오표현이 20퍼센트 가까이 증가했다고 하는데, 길을 잃은 혐오가 이쪽으로 쏟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선진국으로 진입 했으니 우리들의 사회운동 도 구태 에서 벗어나 셰계가 주목하는 선진화 로 변해 봅시다.
불편함에 힘이 있어야 된다, 와. 인상적인 말씀이에요. 근데 정말 시위를 보고 욕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허걱, 하면서도 마음이 아파요. 어떤 데이터를 보니 실제로 이준석이 발언한번 했을 때 온라인 혐오표현이 20퍼센트 가까이 증가했다고 하는데, 길을 잃은 혐오가 이쪽으로 쏟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