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행동을 한 사람들을 보고 단체를 싸잡아서 혐오표현을 하고 욕하는건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혐오표현 자체가 잘못된 행위이기도 하구요.  그걸 지지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애초에 혐오를 왜 하게 됐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제시해 주신 사례처럼 엄청난 진상짓을 한 엄마들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실제로 일상에서 사람들이 불편함도 겪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식당이나 카페 등 실내 공간에서 통제 없이 아이들을 두시거나 떼쓰고 소리를 지르는데도 주위사람들에게 미안해하지 않고 말리지 않는 등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일입니다. 카페 일하고 있는 저도 오줌을 컵에 싸서 두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시는 분은 만나뵌적 없지만 아이를 데려오시면 온갖 쓰레기를 두고 가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