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엄마에 대한 혐오는 누가 만드는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공공장소라도 훈육하는 편입니다.
- 맘Mom : 맘카페 등의 엄마들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아이 엄마들이 자신을 칭하는 말이다.
오랫동안 여기에 벌레 충이 붙어 일부 몰상식한 엄마들이 남의 처지와 상황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무작정 아이의 기를 살리려하거나 아이를 앞세워 부당하게 이득을 보려는 엄마들의 무개념 및 민폐 행태에 공감대를 형성한 네티즌이 이들에 대한 혐오감을 담아 붙여 맘충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맘충 때문에 육아에 힘들고 최대한 피해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이 같이 사회적으로 이미지가 저하되어 젊은 세대들에게 혐오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출근하기 전 뉴스를 보다가 경악할 만한 사연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지난 8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경북 포항에서 작은 카페 겸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의 사연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어 많은 뉴스에 보도가 되고 댓글이 5천 개 이상 달릴만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문]
애엄마 둘이랑 애 하나가 왔는데 애가 엄청 시끄럽고 돌아다니고 해서 주의를 주려다가 다른 손님도 없고 해서 그냥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