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가 드니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걸 느낍니다. 젊을 때는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일이 재미있는 일이라는 인식이 있었고 여러 사람이 모여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는 일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자기가 계속 해왔던 일, 기존의 경험을 살려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좋아지고 새로운 일, 창의성이 필요한 일이 반갑지 않게 됩니다. 창의성에 필요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한 원인인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졸던 50대 분들을 예전처럼 비웃을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선,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나이 의식 하지 않고 젊은 마음과 건강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면서 지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어 보면 기술의 발전이 요구하는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