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임산부석…

이또공
이또공 · 경험한 것만 올리는 나의 이야기
2022/04/02
저는 지금 임신7주차 되는 임산부예요  
아직 배가 부르지 않아서 티가 나지 않는데 전 임신하기 전에도 지하철을 잘 이용한 편이었어요 
아무래도 극초기다 보니 더 유산확률이 높을시기라 조심해야 한다고 주변에서 그래서 가방에 임산부뱃지를 걸어놓고 타요 


근데 항상 임산부배려석은 누군가 앉아있더라구요 
어느 날은 뱃지보고도 그냥 눈감고 자는 분들도 많으시구 오히려 옆자리 앉은 분이 양보해주신 적도 있어요 


그렇게 양보를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진짜 임산부가 되어보니 너무 감사함을 느꼈어요 

문제는 
1. 임산부배려석은 최대한 비워두는 자리이다 
2. 아니다, 임산부가 오면 그때 비워줘도 된다 


얼룩커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임산부가 되어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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