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춘천입니다
2023/06/16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보면서 경기 북부가 자생할 힘을 갖는 미래를 꿈꿉니다.
경기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의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전국민의 4분의 1이 경기도에 살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앞날이 마냥 장밋빛인 것은 아닙니다. 예측대로 2040년부터 인구 감소 추세로 바뀌면 인프라가 서울과 수원, 용인, 성남 등 경기 남부권에 집중되어 베드타운으로서의 역할만 하고 있는 경기 북부에는 그 충격이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올 겁니다.
분도처럼 단순히 행정구역을 쪼개는 일차원적 수준의 논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자립의 여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매 선거마다 제기되는 비일관적인 상수도보호구역 등 규제의 해제,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인프라의 유...
경기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의 인구가 1400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전국민의 4분의 1이 경기도에 살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앞날이 마냥 장밋빛인 것은 아닙니다. 예측대로 2040년부터 인구 감소 추세로 바뀌면 인프라가 서울과 수원, 용인, 성남 등 경기 남부권에 집중되어 베드타운으로서의 역할만 하고 있는 경기 북부에는 그 충격이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올 겁니다.
분도처럼 단순히 행정구역을 쪼개는 일차원적 수준의 논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자립의 여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매 선거마다 제기되는 비일관적인 상수도보호구역 등 규제의 해제,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인프라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