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값이 100이라고 한다면
우린 딱 100만큼 하던지 100 이상을 하면 되겠죠..
그러나 성공하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만큼 노력을 하지 않았거나
얼마만큼 노력해야 하는지를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냥 열심히 하면 딱 그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오겠죠..ㅎ
저도 살아보니까 ...대충 노력해도 되는 일도 있지만..경쟁이 치열한 그 어떤 결과물은
정말 죽기 살기로 해야만 성취가 되더라고요..
부끄럽지만..공무원 시험 죽기 살기로 공부했습니다.
진짜 죽기 살기로요..
밤 10시 지침 새벽 2시 기상 아침 8시까지 집중적으로 공부
8시~8시 30분 식사. 8시 30분~9시까지 가수면
9시부터 12시까지 공부
12시~ 12시 30분 점심. 이후 30분 가수면
13시부터 18시까지 집중 공부
18시부터 30분간 식사 30분 가수면
19시부터 20시까지 집중 공부
여기서 집중공부란 미리 공부할 양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 다 터득하지 못하면 혀깨물고
죽을 각오로 이빨 꼭깨물고 눈에 온힘을 다주고 미친듯이 빠른 속도로 공부했어요
(아! 참고로 고등학교때 오락실 주인하고 같이 퇴근했습니다...하여 기초가 없죠..ㅎㅎ)
그렇게 해서 겨우 카트라인에 걸렸습니다. 이게 제 인생에서 최선을 다한 최초의 결과
그렇게 해서 겨우 카트라인에 걸렸습니다. 이게 제 인생에서 최선을 다한 최초의 결과
였습니다. 여기서 1%만 적게 노력했어도..언제 합격할 지는 알 수 없는 운명이겠죠..
이후 직장생활 대충 대충 했습니다. 승진에도 욕심이 없었고 정말 열심히 산 적이 없이
늘 술마시고 담배피고..술,여자,주식...그렇게 시간을 다 허비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주식에 손을 대서 명퇴하기까지 22년동안 대략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