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만능주의, 정말일까?
2024/03/21
여러분은 노력해서 실패한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노력해서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나름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 당시 공부를 하는 방법도 잘 몰랐고 그냥 막연하게 의자에 앉아서 책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외울 생각을 하지는 않았고 그러다 보니 앉아 있는 시간 대비 높은 효율성을 뽑아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성적도 중학교 3학년 때는 공부를 정말 못했었고 고등학교에서도 그렇게 공부를 잘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남들에 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투입한 시간 대비 산출물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공부를 하는 측면에 있어서는 청소년 시절에 실패를 했다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노력만능주의
노력을 하면 모든 것이 된다고 하면 이 또한 위험한 생각이다.
공무원 시험을...
@이윤희 시인 감사합니다, 노력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물의 온도가 100도에 끓는 건 과학적 사실이긴 하지만 사람의 노력의 성과를 물의 100도처럼 그렇게 정량적으로, 비유적으로 측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환경과 상황 등 대내외적 요인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서 글을 작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들인 노력이 물이 끓기 시작하는 끓는점인 100도 근처인 99도까지 왔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사실은 50도 밖에 안되었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잘 읽었습니다
@유영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노력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ㅜㅜ
인생은 보통 운칠기삼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 수많은 박사학위자들 중에서 용케 교수 자리를 차지한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 노력했다" 거나 "더 학문적 공헌이 크다" 기보다는 "마침 날 원하는 학교가 있었다", "운 좋게 타이밍이 맞아떨어졌다" 식으로 겸손하게 말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교수가 되지 못한 박사분들도 연구 역량이 딱히 더 떨어지는 것은 아니어서, 단순한 겸양표현이라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럼 노력은 뭐냐 하면, 제가 보기에는 그 70%의 운이 따라줄 때까지, 타이밍이 찾아올 때까지 꾸준하게 버텨주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30%의 재능도 제대로 개화하려면 역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이윤희 시인 감사합니다, 노력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물의 온도가 100도에 끓는 건 과학적 사실이긴 하지만 사람의 노력의 성과를 물의 100도처럼 그렇게 정량적으로, 비유적으로 측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환경과 상황 등 대내외적 요인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서 글을 작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들인 노력이 물이 끓기 시작하는 끓는점인 100도 근처인 99도까지 왔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사실은 50도 밖에 안되었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유영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노력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