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쓰면 부자” 인도서 ‘선망의 템’…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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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 24.5%…지난해 대비 1.3% 상승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인도 출하 점유율이 떨어졌음에도 매출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경제 성장과 발맞춰 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포기하고 프리미엄 시장에 힘을 준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가성비 폰을 앞세워 인도 시장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7130만대로 세계 1위였고, 인도가 1억4600만대로 뒤를 이었다. 올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규모도 전년 대비 15% 커지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인도 시장 공략에 주력하는 이유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8.1%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8.4%로 1위였지만, 1년 만에 두 계단 하락했다. 같은 기간 샤오미는 점유율은 3.9%p 증가한 18.9%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는 1.4%P 늘어난 18.8%의 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다. 그밖에 레드미(12.5%), 오포(11.4%) 등이 각각 4위와 5위에 안착했다.

샤오미는 1월 30만원대 ‘홍미 노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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