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을 중시하는 문화는 생각보다 여러군데에 있다.
우리 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의 극동 아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남미, 유럽등도 체면을 중요시한다.
어쩌면 사람간의 관계가 사회라고 보았을 때, 관계에서 나오는 체면이 중요한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한것일지도 모르겠다. 

왜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꺼냈는가 하면, 
어제발 뉴스로 상당히 재미있는 기사를 보게되었기 때문이다.

기사를 요약해보자면 일본의 공주가 그리스를 방문하면서 공식행사에서 
파란색 니트를 입었는데 그 니트의 가격이 너무나도 저렴했기에 
일본의 체면을 깍았다는 주장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다.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왕실에 대한 자격과 같은 내용은 이 글에서 언급하지 않겠다.)
보여주는 절약하는 모습은 귀감이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