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2/04
꿈 많은 청춘들의 죽음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는 이들은 사람의 탈을 쓰고 있는 동물인건지..
세월호의 먹먹한 가슴이 채 아물지도 않았는데 어처구니 없는 대처로 그 푸르른 꿈을 허망하게 길위로 던져버린 청춘들의 면면들에 가슴은 늘 아리다. 
허망한 죽음을 가슴에 품고도 제대로 된 위로 조차 못받고 있는 가족들의 한은 또 어찌해야하는지...

책임을 젤 먼저 지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할 이들은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다. 
공감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도대체 모르는 듯 하다.  
그들의 작태에 분노하는 것도 아깝다. 
 보호받지 못하는 국민들은 보름달에게라도 빌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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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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