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선생의 영화코너 - 팀 버튼 <유령신부>

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2/10/29
할로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포함한다면 3일 남았네요 ☺️
얼룩커 분들은 할로윈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뭐가 떠오르시는지 궁금합니다. 늙은 호박과 유령 코스튬? 사탕? 저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두 편이 생각납니다.
첫 번째로 <크리스마스의 악몽>, 두 번째로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인 <유령신부> 입니다. 아마 얼룩커 분들이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오늘은 이 영화를 한 번 소개해봐야겠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팀 버튼 감독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작품을 거의 본 적 없다고 하더군요..)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은 대표적으로 '클레이 애니메이션' 이라고도 불립니다. 클레이 점토를 이용하여 점토에 캐릭터성을 부여하고 아주 미세한 움직임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섬세하게 연사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을 한 편의 영화로 만드는 것은 참으로 고되고 섬세한 장인 정신이 깃들어야 완성되는 작품이구나 느낄때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팀 버튼 감독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불리는 <유령신부> 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선 가게 아들 빅터
명문 귀족가의 딸 빅토리아
영화는 '빅토리아 시대' 를 배경으로 합니다. 영화의 분위기는 다소 어둡게 연출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생선 가게 아들 빅터와 명문 귀족가의 딸이 강제 약혼식을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생선가게로 성공한 빅터의 부모
빅터네 집안은 귀족이 아니지만 부자 입니다. 돈은 많지만 그들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귀족 타이틀' 이었습니다. 빅터의 부모는 아들을 이용해 귀족이 되고자 합니다. 이에 걸맞는 상대가 빅토리아 입니다.
몰락한 귀족, 빅토리아의 부모
빅토리아네 집안은 몰락한 귀족 집안 입니다. 대대로 귀족의 족보는 이어져오고 있으나, 빅토리아네 부모가 재산을 탕진해버리는 바람에 그들은 돈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양가 집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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