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2/08
글을 쓸때 나를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제법 글쟁이 폼이 좀 납니다.
자판기를 톡톡 두드릴때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작가들의
모습같아보이죠.
실상 글내용은 초등학생 일기장 같아보이지만 때로는
나의모습을 그렇싸하게 환영 시켜보는 일은 팍팍한 내 삶에
활력소같은게 되기도 합니다.

글자가 살아서 꿈틀거릴때도 있고 어떤 글 에선
파이팅이 생기기도 해요.
뭉클한 삶의 이야기 , 지적충족을 시켜주는 시사와 일반상식글 등드
군침도는 맛있는 밥상이 이 얼룩소 안에는 차려져 있습니다.
얼룩소 안을 유유작작하게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시식하다보면
영혼이 포동포동 살이 오릅니다.

몇달후면 1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간 이 공간에서 
알게된 많은 얼룩커님들에 대한 애정은 생각보다도 
깊습니다.
한국에서 아무리 바빠도 짬을 내어 짧은 글이라도 읽고 발자국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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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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