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와 가해자가 범죄 이전의 고정관념 때문에 뒤집혀 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성폭력 기준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 드리자면
반드시 사건정황만 놓고 보아야 하는대 왜 피해자의 보여지는것에 초점을 돌리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옷이 야해서? 늦은밤 돌아다녀서? 그것은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건 가해자의 기호일 뿐입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알고 피할순 없습니다.
그리고 단정하고 일찍다녀도 일어날 사건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내가 당장 운전할때 방어운전 한다고 해서 사고가 100프로 방지 되는건 아닌것 처럼....
사건이 생긴 시점부터 봐야지 왜 사건이 생기기 전부터 봐야하는지...
물론 계획된 사건이라면 그사람의 인과 관계의 형성으로 사건 이전을 조사 할수는 있겠으나...
맞습니다. 하나하나 다 맞는 말씀이네요!
옷이 야해서, 옷을 그렇게 입고 다녀서, 밤에 돌아다녀서라고 말하는 것은 범죄의 원인이 피해자에게 있었다고 말하는 것 밖에 되지 않죠. 범죄의 원인은 가해자에게 있는데 말이죠. 실제로 미국의 한 전시회에서 성폭행 당한 피해자들의 그 당시 옷차림을 전시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일상적인 복장, 트레이닝복, 노출이 거의 없는 옷이 많았더라고요....
그 위로라는 말이 될수있으면 피해자와 가족들의 시간을 되돌려 상기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하는 위로가 올바른 위로 라고 생각
이것도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시간을 되돌려 그 피해를 상기시키지 않는 범위의 위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는 피해자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인식을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