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온도 34도, 실내온도 29도
실내온도 29도로 유지하며 땀한방울 안 나는 공간에 있습니다.
할일없이 TV, 노트북, 태블릿, 핸드폰을 보다 문득 창문을 바라보니,
그야말로 뙤약볕입니다.
지구 멸종에 2도가 남았다던가?
아니 이제 1.5도가 남았다던가?
어쨌든 지금 당장 뭔가 하지 않으면 공멸의 길로 들어서는 거라던데,,,
몇년전에 TV에선가 책에선가 섬뜩한 경고와 함께 지구환경을 지키기위해 당장 뭔가 해야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웠던 느낌이 불현듯 목뒤에 소름이 돋게 합니다.
혼자있는 이 공간의 온도가 29도라는게 마음이 불편합니다.
에어컨끄고 선풍기로 딱30분만 더 시원함을 만끽하다가
창문활짝열고 지구의 열기를 내 공간에도 들여야겠습니다.
너무너무 힘들면 찬물로 샤워할겁니다!
혹 저 처럼 마음이 불편하신분! 함께 찬물샤워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