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듣고 사용했단 말 중에 하나가 ‘보통사람’인 듯하다. 얼룩소에 가입하고 첫 글을 써 보려고 글쓰기 토픽을 보니 ‘보통사람들의 경제’가 있어 처음 ‘보통사람’의 정의가 무엇인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어떤 작가의 글 자락에 ‘보통사람의 조건’을 이렇게 써 놨군요. 

   

“너무 부자도 아니고 가난하지도 않을 것, 가족끼리 화목하지만 가끔은 의견충돌이 있어도 무방함, 부모가 생존하여 계시되 인품이 보통정도로 무던하여 자식들에게 보통 정도의 예절과 공중도덕을 가르쳤을 것, 용모나 키도 보통 정도로 건강할 것, 돈 귀한 줄 알고 인색하지 말 것.”

   

만약 이 기준으로 한다면 나는 반만 보통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 기준이 정말 보통 사람의 기준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