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 살아가기

땅에서
2022/02/28
어려서부터 부자는 아니라는 감이 있었는지
작은 것을 사려해도 늘 조심스러웠고
주머니에 여유 용돈이 없으면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계속 일을 하였고
큰 지출이나 사기의 사건이 없었기에
먹고 싶은 과일은 사 먹을 수 있고
비싸지 않아도 갖고 싶은 것은 살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명품이나 고가의 것을 
좋아하지 않는 마음을 주셔서...)

어제는 몇 만원짜리 커다란 크로스 백을 하나 사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부자도 이런 부자가 어디 있나 ㅎㅎ
별 생각없이 몇 만원짜리 가방을 떡하니 사다니 !!
소시적 가난의 축복일까요.
명품, 럭셔리 고층 주거 등을 휘날리는 
*튜버가 생각나면서
나의 이 행복과 감사를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사고 싶은 거 다 살 수 있는 부와
절대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그분대로의 감사가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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