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속 단비같은 감동을 안겨준 뒷모습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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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4/03

☞ 무인점포 단말기앞 여자 손님의 돌발행동에 감동한 점주
☞ 모두 그랬겠지만 겉멋아닌 속멋이 아름다운 그녀는 그리하지 않아
☞ 물건을 하나 구입하면서 단말기 수량은 열 개로 꾹꾹 계속 누른 이유
☞ 한 누리꾼, "이런 천사같은 분들 등장에 세상은 싸워 지켜낼만한 가치있는 곳"으로 여겨
☞ 조만간 뒷모습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내려질 신의 은총을 소망하며...

지난 31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온커)엔 무인점포 점주의 입력 실수로 1/10가격이 책정된 물건을 스스로 제값에 구매해 간 묘령의 긴머리 여자 고객의 미담사례가 전해졌다. 글쓴이는 "무인점포에는 별의별 진상인간과 비양심적 사람이 난무한다. 하지만 28일 그제는 저를 감동시킨 천사같은 여자 고객이 한 분 다녀가셨다."는 말로 운을 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때는 지난달 28일 밤 열시경이었다. 한 무인 편의점에 나타난 젊은 여자 고객이 히로인Heroine이며 좀처럼 보기 힘든 미담 사건 발단의 실마리를 그녀가 제공했다. 그녀는 애견용 제품 하나를 무인 계산대에 들고 오더니 제품 바코드를 읽혔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잠시 멈칫하는 행동을 보였다. 그러더니 무인 단말기 특정 버튼을 계속 반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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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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