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과 경제전

파라과이 박
파라과이 박 · 현재 한국 번역가 협회 회원입니다.
2024/03/17
Intro—2021년 기준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와 마리우로폴이 세계 네온가스 생산 70%를 차지한다. 현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이 거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로인해 세계 네온가스가 5배 올랐으며 특히 중국산 네온가스는 10배 넘게 올랐다.

1.리튬, 코발트, 희토류   3나라가 75프로 생산

*리튬 ---리튬은 주기율표상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으로, 지각 중 리튬의 평균함량은30ppm 정도이고 해수의 경우 0.18ppm 정도임. 리튬은 주로 페그마타이트광상에 수반되어 산출되며, 리튬 염류 용액과 리튬 함유 광물의 전기분해를통해 얻어짐. 리튬 화합물은 알루미늄 전해 시에 첨가하면 전류를 더 쉽게흐르게 하는 성질이 있어 알루미늄 업계에서 많이 쓰며 그 외에 요업, 유리, 합성고무, 윤활유, 건전지 제조 등에 이용됨---호주, 중국, 짐바브웨, 브라질에서 생산---칠레, 호주, 아르헨티나가 75프로 이상 매장

2017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리튬의 가격이 3년 만에 4배가 넘게 폭등했다. 전기자동차 시장이 활성화되며 배터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에 따른 것인데, 최근 업계에서는 리튬을 '하얀 석유'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골드만 삭스, 자동차가 석유가 아닌 리튬배터리로 달리는 것을 비유해서 한 말이다). 리튬의 가격이 오르자 전 세계적으로 리튬을 캐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뒤지고 있으며, 이에 매년 알려진 매장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호주가 최대 매장량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현재는 리튬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점으로 하는 지대에 전세계 매장량의 70% 이상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다만 이들 나라는 리튬 생산을 전부 자국에서 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과거 석유 등 자원이 해외 기업들에게 빼앗긴 경험이 이들로 하여금 아주 보수적인 접근을 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 국가의 진출이 쉽지 않다. '광물의 표본실'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우리나라에도 리튬이 없는 것은 아니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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