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뷰
기후위기 언플러그(Unplug)
<Don't Look Up> 현실판 된 G20 기후회의
2023/07/31
지난 28일 인도에서 만난 주요20개국이 기후 변화 관련 합의에 '또' 실패했다.
전쟁과 다를 바 없는 -인명, 재산, 그리고 예측 가능한 일상이 빠른 속도로 파괴되는- 상황에서도 각국의 이해관계로 합의는 불발됐다.
오는 9월 열릴 G20정상회담에서 합의 도출 가능성 역시 희미하다.
지구는 빠르게 가열되고 있고 정치는 또 다시 외면 중이다. 영화 <Don't look up>이 현실화되는 형국이다.
#. '기후변화, 핵전쟁 만큼 실존하는 위협'
“The air is unbreathable, the heat is unbearable, and the level of fossil fuel profits and climate inaction is unacceptable." - 안토니오 구테흐스/UN사무총장.
"Climate action is not a luxury but a must." - 페테리 탈라스(Petteri Taalas)/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
'Nuclear war no worse than climate change' - 앤서니 블링컨/미 국무장관.
최근 국제기구 및 각국 고위 관계자들이 토해내는 문장들에 더욱 절박함이 묻어난다.
유럽과 미국은 다시 폭염과 산불에 갇혔고 아시아는 홍수에 휩쓸리고 있다. 이탈리아 한쪽 지역에서는 테니스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는가 하면, 또 다른 지역에서는 폭염이 발생하는 등 극단의 날씨를 경험하고 있다. 그...
제 지인은 인도와 중국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는 한 어차피 모든 노력이 유효타로 나오지 않을 거라고 보더군요.
영화 돈룩업을 보면서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굉장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현실적이고도 이상적인 결과가 빠르게 도출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아마 마지막 까지 합의 못할듯 합니다
그럼 그 이후의 세상에 적응해야하겠죠
영화 돈룩업을 보면서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굉장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현실적이고도 이상적인 결과가 빠르게 도출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아마 마지막 까지 합의 못할듯 합니다
그럼 그 이후의 세상에 적응해야하겠죠
제 지인은 인도와 중국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는 한 어차피 모든 노력이 유효타로 나오지 않을 거라고 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