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물과 다르게 인간은 종교가 있고 그래서 신을 믿고 신에게 기도를 한다. 또 음악을 만들고 들으며 그림을 그리고 감상하면서 힐링을 할줄 안다. 약한 신체적 조건을 극복하고 모든 동물을 컨트롤 하는 위치 오른지 오래다. 그 이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왔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위해서 하나뿐인 목숨을 버리기까지 하는 인간은 다른 동물들이 보기에 이해하기 힘든 바보 같은 존재 일지도 모른다. 그 가치라는 것에 그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겠지만 그 만한 가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두고 두고 곱씹어볼 일이다. 

개인의 의지를 존중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그 의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 개인의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손해 보고 소중한 사람들과 척을 지기도 한다.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땀을 흘린일이 지나고 보니 이용당했거나 처음의 취지와 다르게 자신의 의지와 정반대의 결과를 받아보게 되면 허무함은 둘째치고 심한 배신감과 모멸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몇번의 아픈 경험을 겪고나면 그리고 그 해결방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