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과 해악의 비대칭성
2023/11/06
사회를 다루는 글들을 보면 보통은 타인에게 어떤 이익(교육, 치료, 공감, 사랑, 자연보호 등)을 줘야한다는 당위를 전제로 깔고 있는 경우가 많아보입니다. 가령, 후손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자원을 아껴야 한다. 장애인을 보호해야한다 등의 주장이 있지요.
그런데, 우리가 어떤 이익을 만드는 것에 (도덕적)당위를 만들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직관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할까요.
우리는 역경에 처한 사람을 그저 방관하는 것에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어린아이가 물에 빠져있는것을 볼때 그 아이를 구하지 않더라도 "잘못"이라고 말하지 않지요. 얼어죽어가는 노숙자를 볼때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더라도 구할 "의무"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반면, 물에 빠진 어린아이가 어차피 죽을테니 총으로 쏴서 죽여버리는것은 분명...
그런데, 우리가 어떤 이익을 만드는 것에 (도덕적)당위를 만들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직관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할까요.
우리는 역경에 처한 사람을 그저 방관하는 것에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어린아이가 물에 빠져있는것을 볼때 그 아이를 구하지 않더라도 "잘못"이라고 말하지 않지요. 얼어죽어가는 노숙자를 볼때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더라도 구할 "의무"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반면, 물에 빠진 어린아이가 어차피 죽을테니 총으로 쏴서 죽여버리는것은 분명...
김익규, 회사에서 문구용품을 개발하는 연구원입니다. 전통공예와 공예 소재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공예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