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었을 때는 뭔 노래가 이모양이야? 싶었는데 들을수록 빠져들고.. 안무퀄리티며 다인원군무의 짜임새, 개개인의 실력까지 입덕하지 않을 수 없었더랬습니다. 다시봐도 버터플라이는 최고네요
정병기씨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그런 세계관에 깊이 개입되어있었던 분이 블록베리를 떠나셨다니 뒤늦었지만 아쉽네요ㅠㅠ
살짝 실망스러웠던 Why not? 이후 PTT로 돌아왔을 때 뮤비를 보고 이제 루나에게 국내에서도 도약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활동이 짧아져서 아쉽기도 합니다만...
그 기깔난 PTT안무! 그 안무가에게 페이도 안 갔다는 소식 들으며... 얘네 뭐하는거지 진짜 회사 망하나 하며 걱정했었습니다. 안무가님들이 그 좋은 안무 짜놨으면 뽀나스를 줘도 모자랄판에 화도 났구요.
좋은 기획자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회사 리스크가 해결 되길 바라며... 루나가 잘 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