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때로 제 글에 좋아요를 눌러주셨던 분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평소남 님의 글을 종종 봤는데, 제가 미처 빠뜨렸더군요. 얼룩소 마지막 날이라 급한 마음에 놓친 점, 너른 양해를 구합니다. 본문에도 아래 내용을 추가시켜두었습니다.

- 평소남, 33살. 연애, 결혼 그리고 독신.
https://alook.so/posts/q1ta54

평소남 님은 프로필을 살펴보면 얼룩소 초창기 분이신데, 제가 기억하고 있는 초창기 모습이 없으시네요. 아무래도 얼룩소에 서로 글을 쓰는 시간대가 달랐던 것같습니다.

평소남 님이 쓰신 글 중에서 독신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기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눠주셨던 게 기억납니다. "네가 뭐가 모자라서 아직도 연애도 안 하고 있는 거냐"는 말이 들으신 분도, 말씀하신 분도 참 상처되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 공동체의 default 값이 4인 가구에서 1인 가구로 바뀌는 과도기 속에 놓여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4인 가구든, 1인 가구든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한 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남들의 삶을 살아보지 않은 것처럼 남들도 내 삶을 안 살아봤을테니, 어떤 삶이 우월한 지 따질 시간에 어떤 선택이 개인에게 행복할 수 있는지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갔으면 좋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때로 제 글에 좋아요를 눌러주셨던 분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평소남 님의 글을 종종 봤는데, 제가 미처 빠뜨렸더군요. 얼룩소 마지막 날이라 급한 마음에 놓친 점, 너른 양해를 구합니다. 본문에도 아래 내용을 추가시켜두었습니다.

- 평소남, 33살. 연애, 결혼 그리고 독신.
https://alook.so/posts/q1ta54

평소남 님은 프로필을 살펴보면 얼룩소 초창기 분이신데, 제가 기억하고 있는 초창기 모습이 없으시네요. 아무래도 얼룩소에 서로 글을 쓰는 시간대가 달랐던 것같습니다.

평소남 님이 쓰신 글 중에서 독신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기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눠주셨던 게 기억납니다. "네가 뭐가 모자라서 아직도 연애도 안 하고 있는 거냐"는 말이 들으신 분도, 말씀하신 분도 참 상처되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 공동체의 default 값이 4인 가구에서 1인 가구로 바뀌는 과도기 속에 놓여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4인 가구든, 1인 가구든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한 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남들의 삶을 살아보지 않은 것처럼 남들도 내 삶을 안 살아봤을테니, 어떤 삶이 우월한 지 따질 시간에 어떤 선택이 개인에게 행복할 수 있는지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