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무식하냐 마냐라는것도 절대적 척도가 있는 문제가 아닌지라
무식여부의 싸움으로 가면 다 저마다의 기준으로 밖에 못갈거에요.
(이거슨 마치 관우를 모르면 무식한가, 삼고초려를 모르면 무식한가 논쟁의 연장선!ㅋㅋㅋ)
근데 이건 개인에 관한한 문제인거고
언론인이 해당 문제를 일으킨 것에 이런 변명이 통하면 안되죠.
게다가 본인의 자의적 해석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진 않고,
마치 여지가 있는 표현인양 눈가리고 아웅하고 넘어가려는 행위가 더 괘씸합니다.
기자라는 직업에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여 정확한 의미 전달을 해야할 의무가 있을텐데요
무식여부의 싸움으로 가면 다 저마다의 기준으로 밖에 못갈거에요.
(이거슨 마치 관우를 모르면 무식한가, 삼고초려를 모르면 무식한가 논쟁의 연장선!ㅋㅋㅋ)
근데 이건 개인에 관한한 문제인거고
언론인이 해당 문제를 일으킨 것에 이런 변명이 통하면 안되죠.
게다가 본인의 자의적 해석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진 않고,
마치 여지가 있는 표현인양 눈가리고 아웅하고 넘어가려는 행위가 더 괘씸합니다.
기자라는 직업에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여 정확한 의미 전달을 해야할 의무가 있을텐데요
그쵸, 네. 개인 sns도 아니고 생방송에서 야당 대표의 말을 반대로 풀이했다는 건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방송 말미에서 "이준석 대표에게 물어보겠다"고 한 것도 깔끔한 실수 인정은 아니었고요. 다만 저는 방송이나 이후 온라인 기사에서 아예 정정이 되지 않은 건 아닌데, 요 부분은 이야기에서 빠지는 게 아쉬워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이번 해프닝은 "기레기" "한자 교육 못 받았다"식의 비아냥보단 적절한 비판이 더 필요하지 않아 싶어서요. 그럼에도 말씀하신 내용은 기자, 그리고 '에디터' 직함을 달고 종종 글을 쓰는 저도 늘 유념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쵸, 네. 개인 sns도 아니고 생방송에서 야당 대표의 말을 반대로 풀이했다는 건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방송 말미에서 "이준석 대표에게 물어보겠다"고 한 것도 깔끔한 실수 인정은 아니었고요. 다만 저는 방송이나 이후 온라인 기사에서 아예 정정이 되지 않은 건 아닌데, 요 부분은 이야기에서 빠지는 게 아쉬워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이번 해프닝은 "기레기" "한자 교육 못 받았다"식의 비아냥보단 적절한 비판이 더 필요하지 않아 싶어서요. 그럼에도 말씀하신 내용은 기자, 그리고 '에디터' 직함을 달고 종종 글을 쓰는 저도 늘 유념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