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균 · 잡다구리호기심천국
2021/11/03
어차피 무식하냐 마냐라는것도 절대적 척도가 있는 문제가 아닌지라
무식여부의 싸움으로 가면 다 저마다의 기준으로 밖에 못갈거에요.
(이거슨 마치 관우를 모르면 무식한가, 삼고초려를 모르면 무식한가 논쟁의 연장선!ㅋㅋㅋ)
근데 이건 개인에 관한한 문제인거고
언론인이 해당 문제를 일으킨 것에 이런 변명이 통하면 안되죠.
게다가 본인의 자의적 해석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진 않고,
마치 여지가 있는 표현인양 눈가리고 아웅하고 넘어가려는 행위가 더 괘씸합니다.
기자라는 직업에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여 정확한 의미 전달을 해야할 의무가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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