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
로사 · Acta non verba
2022/04/05
저와 같은 학교, 학과를 졸업한 친구는 한 해에도 몇 십명씩 졸업할거에요.
하지만 모두 다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와 같은 회사를 다녔던 친구도 있어요.
그 친구도 얘기합니다.
“너랑 나랑 같은 연봉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진짜 많이 차이난다. 너 정말 열심히 살았다.”

저는 항상 운도 실력이라고 생각해왔어요.
마침 최근 읽고 있는 ‘시크릿’이라는 책 덕분에 더욱 확신하게 되었구요.

내 삶에 미리 한계를 지은 사람과
한계를 짓지 않은 사람 사이에서 누구에게
더 ‘운’을 발견할 확률이 높을까요.

친구는 저와 같은 학과, 같은 회사에 다녔지만
퇴근 후 게임을 하거나 잠을 잤고
지금은 오픈채팅을 통한 모임에 자주 나가요.
주말엔 잠을 자구요.

저는 20대엔 사람을 만나고 강의를 다녔어요.
자격증을 땄고 많은 사람들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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