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달걀 버리고 병아리 줄였다"..생닭값 담합 끝판왕 ....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3/16
오종택 입력 2022. 03. 16. 16:14 수정 2022. 03. 16. 16:18
https://news.v.daum.net/v/20220316161439581

공정위, 하림·올품 등 육계 신선육 담합 16곳 적발
9차례 걸쳐 병아리 3000만 마리 감축 합의
"가격 하락 대비 생산량 줄여…감축 실적 공유"
12년간 12조원 매출 올려…1758억원 과징금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사육 중인 병아리.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2018.07.17. ysh@newsis.com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치킨이나 닭볶음탕 등에 주로 사용되는 냉장 닭고기 시장의 약 80% 차지하는 하림과 올품 등 16개 업체는 가격 인상을 위해 무려 12년에 걸쳐 담합했다.

이들 업체는 멀쩡한 달걀을 폐기하거나 병아리 3000만 마리를 감축하는 방식으로 닭고기 생산량을 조절했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림, 올품, 마니커, 한강식품, 참프레, 체리부로 등 16개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업체는 2005년 11월25일부터 2017년 7월27일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판매가격, 생산량, 출고량, 생계 구매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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