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과 애착 그 사이 어디쯤 by 박정훈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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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생활/사건사고

얼룩커

2022/02/15

⚠️ 얼룩소 중독엔 해독제가 없습니다. 슬기로운 얼룩소 생활을 응원합니다.

2차 포인트 정산 후기가 많지 않아 제 후기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 떨어지는 효율. 1차 포인트로 받은 23만 포인트가 부스터가 되어 2차 포인트 지급 전 2주 동안 1차 때보다 거의 2배 정도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그렇다면 보통 상식적으론 결과가 비슷하게라도 아니 조금은 더 많이 받아야 하지만 결과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마도 신규 얼룩커들이 늘어나 활발한 활동을 하신 것도 저의 파이가 작아진 이유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쨌든 얼룩소는 지속 가능하고 안전하며 가치 있는 공론장이 되기 위한 실험 중이고 그 길을 가기 위해서 계속하여 룰이 바뀌고 포인트(보상) 체계도 바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뜨는 글 내의 최신 글 탭이 사라진 것과 1차 보상과 2차 보상이 엄청나게(?) 차이 나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닌데 적응이 잘 안 되는 게 사실이네요. 사실 이번 2차 포인트는 후기가 별로 없어서 제가 평균 이상인지 이하인지...

박정훈 · 글쓰는투민아빠

2022/02/16

중독과 애착 그 사이 어디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생활/사건사고

안녕하세요 미혜님! ^^

역시나 제가 느낀 감정을 아주 멋지게 글로 적어주시다니. 읽으면서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저 또한 2차 정산 결과 속에서 많은 혼돈에 빠졌어요. 1차정산 이후 나름 더 시간을 쏟고 열심히 활동을 했는데 제가 예상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 도 했던것 같습니다.
실망은 역시나 제가 어떠한 큰 기대를 했다는 말로 재해석 될것 같아요. 이 얼룩소 중독을 어떻게 조금 더 유익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추천해주신 "부의 추월차선" 책 잘 읽고 있습니다! 기존 사고의 틀을 아주 적나라하게 깨주고 있고, 유연성 또한 겸비할수 있는 아주 필수 서적으로 생각됩니다. 완독 후 후기를 남기도록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