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12/10
주말엔 토론소! 이번주에도 참여해 봅니다. 제 생각을 이어봅니다.


이제 이민자 수용이 필수인가? 라는 질문을 보고, 질문이 아니라 '이미 다문화 사회'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중국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언젠가는 동네 큰 놀이터를 갔는데, 아이를 따라온 보호자분들이 그날 따라 다 중국분들이었습니다. 사방에 중국말만 들려서, 여기가 한국인가? 중국인가? 잠시 헛갈릴 정도였습니다. 상점에 아예 중국어 간판을 내건 가게도 많고, 한국어와 중국어가 반반씩 걸린 집도 많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중국어 표기가 더 많은 가게가 늘어갑니다. 유치원 같은 반에 교포나 중국 본토 분이 부모님인 경우도 많구요.

피할 수 없이 다문화 사회가 된 것 같습니다. 기존에 많은 부분 이민자 분들을 위한 대책이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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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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