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9/05
보육원에 간식 보내기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성경말씀에 있는 구절 입니다. 이글을 쓸까 말까 고민 하다가 적어 봅니다. 오늘 저는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도 알게 되지만~~ 제가 사는곳에서 멀리 않는곳에 보육원 (고아원)이 있어요. 37명 이나 되는 어린이 들이 자라고 있는 보육원 입니다. 매년 명절때나 생각하지 않은 돈이 생기면 한번씩 간식을 사서 보내 주는데, 이번에는 명절이기도 한데, 원장님이 바꿔지면서 원천징수 돈이 나왔습니다. 정말 생각하지 않은 돈 33만원이 생긴겁니다. 어제 마트에 가서 컵라면과 과자를 사서 포장 해놓고 왔네요. 돈이 많으면 더 많이 해주고 싶은데 사는것이 그리 넉넉하지 못 하여 작은 마음이라서 부끄럽네요. 일요일은 배달이 안되서 오늘 배달 해 주기로 했습니다. 남편에게 말 했더니 아주 잘 생각했다고 칭찬을 해 주어 더 기쁜 마음 입니다. 여기에 글을 올린 이유는 칭찬을 받을 려고 한것이 아닙니다. 다들 저보다 잘 하고 계시겠지만, 혹 이글을 ...
신수현
신수현 · 안녕하세요
2022/09/05
답글 보육원에 간식보내기
노동/인권/사회+2
똑순이님의 따뜻한 마음씨를 느끼게하는 글입니다.
 보육원에  돈이 생기거나 명절때마다  간식 챙겨주기 쉽지 않은데  선행을 베푸시다니 본받아야겠어요!
똑순이님처럼 따틋한 분들이 계셔서 사회가 따뜻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마음씨처럼 좋은일 가득한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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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신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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