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비싸게 팔리는건 ᆢ by 규니베타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2/10/20

율무선생은 요즘 다른 직업인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다시 활동을 하기 위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은 작업을 하는 내내 한숨이 나옵니다. 한때 외주를 받아오기도 했고,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줄 수 있었던 그림을 그렸다보니 실패할거란 두려움은 없습니다. 확신에 찬 아이디어는 넘쳐 흐르지만 가끔 이러한 자만심이 빚어낸 잡생각들이 생각을 지배합니다. "누가 내 그림 도용하면 어떡하지? 워터마크라도 표시해가며 올리면 그림을 좋게 볼 사람이 있을까..없겠지." 저의 오랜 딜레마 입니다. 제 지인은 그림을 sns에 올리더라도 워터마크 표시를 하거나 서명 같은거라도 그림 한 가운데에 박아야 한다고 단언했습니다.타인의 그림을 도용하는 외국인들이 많으며, 심지어 사업가들이 쇼핑몰에서 도용하는 일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국내도 예외는 절대 아닙니다.) 저작권물이라 해도 막무가내 도용인들저는 제 그림들에 대해 "저작권이 있으며 2차 가공을 금합니다." 라는 글...

규니베타 · 얕고 넓은 지식 여행자

2022/10/21

예술이 비싸게 팔리는건 ᆢ

산업/기술/IT 문화/예술+3

그 예술가가 죽어야한다더군요

경매에 나와서 비싸게 팔리는건 희소성의

문제가 있는거죠

더이상 안나온단거

하지만 ai가 만든 예술은 무제한 복제 무제한

생성이 가능하니 ᆢ전체적으로 시장의

상업적인 이용때는 단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겠죠

즉 인간 예술가들은 더 가난해지고

프로그램예술가는 더 저렴한 제품들을 내놓을

테고

버틴 인간 예술가들의 작품은 사후에나 비싸게

팔릴테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