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지배하지 않을 1순위 직업 '예술', AI 화가가 나타났다

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2/10/20
율무선생은 요즘 다른 직업인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다시 활동을 하기 위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은 작업을 하는 내내 한숨이 나옵니다. 한때 외주를 받아오기도 했고,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줄 수 있었던 그림을 그렸다보니 실패할거란 두려움은 없습니다. 확신에 찬 아이디어는 넘쳐 흐르지만 가끔 이러한 자만심이 빚어낸 잡생각들이 생각을 지배합니다.
 
"누가 내 그림 도용하면 어떡하지? 워터마크라도 표시해가며
올리면 그림을 좋게 볼 사람이 있을까..없겠지."

저의 오랜 딜레마 입니다. 제 지인은 그림을 sns에 올리더라도 워터마크 표시를 하거나 서명 같은거라도 그림 한 가운데에 박아야 한다고 단언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타인의 그림을 도용하는 외국인들이 많으며, 심지어 사업가들이 쇼핑몰에서 도용하는 일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국내도 예외는 절대 아닙니다.)

저작권물이라 해도 막무가내 도용인들
저는 제 그림들에 대해 "저작권이 있으며 2차 가공을 금합니다." 라는 글귀를 달기로 결정했습니다. 제 그림을 참고할 순 있어도 조금 바꿔 자신의 디자인으로 만드는 일명 '얌체족' 들을 피하기 위함 입니다. 그러나 이런 글귀를 작성해도 도용할 사람들은 도용합니다. 그리고 양심도 없습니다.
"저작권 등록이라도 했어요?" 라는 말을 하며 저작권 등록도 안 된 그림을 내가 쓰겠다는데 법적으로 신고해도 소용없단 식으로 뻔뻔하게 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말도 안 통하고 사과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 입니다. 때문에 창작물을 만드는 작가와 예술가들은 이런 사람들에게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해 심신으로 지쳐만 갑니다.
그러나 이제 도용인들과 예술가들의 상황이 급격히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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