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스님은 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입적하였다. 조계종은 이를 스스로 선택한 소신공양이라고 규정하고 서둘러 영결식과 다비식을 봉행하였다.
2023.11.30 BBS 불교방송의 자승스님
스님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일방적으로 자화장 소신공양( 燒身供養) 으로 규정하고 서둘러 장례 절차를 마친 것이 아쉽다.
가장 큰 의문은 스님이 스스로 죽음을 택할 동기가.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스님은 입적하기 이틀 전인 11월 27일에도 봉은사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10년 간 대학생 전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 한 바 있다(BBS 뉴스). 그는 또한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추진해왔다. 그는 이를 청년 불자 대회와 연결하여 20만 청넌 불자의 법석을 계획하고 있었다.
스님이 총무 원장으로 있을 때 중국 불교가 크게 반발했던 점에 관하여 스님은 "그때는 그 때고 현재는 현재"라면서 달라이라마 초청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상월결사 회주인 자...
자살은 정당화될 수도 미화될 수도. 없지요. 제 글의 포인트는 자살의 이유와. 동기가 없는데 분신자살이라 단정짖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누군가 끝까지 밝혀내야 할 일이라 봅니다.
암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자살은... ....
평범한 사람도 아니고 더군다나 성직자가 뚜렷한 명분도 없이 자기목숨을 끊는다는 것은 생명존중 사상과도 상치되는 어처구니 없는 행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