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발표된 <2023 세계에너지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에너지 부문의 전 세계 고용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340만 개 증가한 6700만 개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청정에너지는 같은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470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며 3500만 개에 달했고, 화석 연료 일자리는 팬데믹 이전 고용 수준에서 약130만 개 감소한 3200만 개로 집계됐다. 그 결과 2021년에는 청정 에너지 고용이 화석 연료 고용을 넘어섰다.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최대 일자리 창출을 이끈 에너지 산업의 주요 5개 부문으로 태양광 발전, 풍력, 전기 자동차(EV) 및 배터리 제조, 히트 펌프, 중요 광물을 언급했다. 이 5개 부문은 약 900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했고 특히 태양광 발전 부문이 약 4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가장 큰 규모로 부상했다.

#. 중국, 청정에너지 200만개 증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청정 에너지 일자리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중국의 에너지 인력은 전례 없이 청정에너지로 재편되고 있다고 한다. 

청정에너지 분야는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 거...